수다줌마의 해외 익명 막장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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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해가 안 가! 47편(일본어)

61 : 익명 @ 오픈 : 2018/12/05(수)09:11:24 ID:Qb7
새언니가 밤 11시에 사전 연락 없이
우리집 앞에 조카(2살)를 두고 갔다.
밖에서 누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진심 무서웠고,
무서워하면서 현관문을 열어보니

"누나... 누나..."(누나=나)하면서
조카가 덜덜 떨고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일단 집에 들여보내고, 욕조에서 목욕시켜주고,
따뜻한 코코아 타 먹이면서 오빠와 새언니한테 전화했는데 둘 다 안받음.

부모님 댁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무도 안 받아 곤란해하는데
조카가 이번에는 배고프다고 엉엉 울기 시작하니 나도 울고 싶더라.
집에 있는 건 기껏해야 안주라서 어쩔 수 없이
근처 술집에 데려가 먹였더니 술취한 아저씨가
"이런 시간에 애를 데리고 나돌아다니다니,
이런 쓰레기 같으니라구!"라며 덤벼들지,
조카는 초음파 발사하듯 꽥꽥대지, 울면서 집에 왔음.

다음날에 엄마가 폰 메세지를 듣고 부랴부랴
조카를 찾으러 왔는데 진짜 피곤했음.
어쨌든 이제 해방이다! 라고 생각했더니
그 날 낮에 올케언니한테서 전화가 오길래,
감사나 사과전화일 줄 알았는데
"무슨 정신으로 한밤중에 술집 따위에 데리고 간거야? (분노)
흡연석 구별이 따로 안 된 곳에 애를 데리고 가다니 너무 몰상식한 거 아냐? (분노)"라며 화내는 전화였다.
조카를 지맘대로 놓고간 네가 상식을 논하다니.

62 : 익명 @ 오픈 : 2018/12/05(수)09:56:41 ID:Zk2
>>61
너무하구만... 수고했어
친척이면 멀리하기도 꽤 어려운데 안됐네.
몰상식한 사람은 자기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황당한 규칙을 상식이라고 생각하지.
모순을 지적해봤자 되려 화낼 것 같고.
아예 화나게 하면 올케가 자진해서 접촉을 거부해주진 않을까?

63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0:57:19 ID:5 Tp
>>61
오빠한테는 말 안해?

64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1:13:08 ID:XZG
>>63
부부가 쌍으로 연락이 안 되고,
자기 마누라가 빼액하는데 못 말리는 걸 보면
오빠도 이상한 놈이란 걸 알수 있잖아.

66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1:18:52 ID:5TP
>>64
그건 나도 알겠는데, 말 안해두면 점점 더 심해질듯해서.
딱 잘라 말하거나 경고해둬야 나중에 할 말이 있을껄.

65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1:14:52 ID:XZG
술집에 데려가는 것도 이해 안 가.
화내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하다못해 편의점에 가지 그랬어. 주작이냐?

67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2:08:43 ID:Qb7
>>63
오빠한테도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돼.
엄마한테 들은 얘기라 정확힌 모르겠지만,
최근에 오빠가 불륜중이었단 게 밝혀졌다는 모양이라 오빠 부부가 싸우고 있대.
그래서 오빤 여기저기 도망다니고 있고,
이쪽에서 연락하려고 해도 착신거부당해서 전화 연결이 안된다나.

>>65
집에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자전거로 15분 정도 걸려.
애 데리고 가면 아마 20~25분 정도?
배고프다고 울부짖는 2살짜리 애가
그런 먼 거리를 걷진 못할거고,
그렇다고 조카를 혼자 집에 놔두고 가는 것도 무섭고,
집에 있는 건 사탕이랑 오징어 초절임이랑 땅콩이니 안 먹고,
그러니 할수없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선술집에 데려갔어.
아니 근데 지가 맘대로 놔두고 가놓고,
이것땜에 뚜껑 열리는 건 번짓수 틀린거 아니냐?ㅋ

68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2:33:39 ID:DhF
>>67
그래서, 새언니한테 반론은 제대로 했어?
설마 사과하진 않았겠지?

오빠의 불륜은 불륜이고,
자기 자식을 한밤중에 고모 집 앞에 방치하는 건 또 다른 문제거든?
당신이 엄청 깊이 잠들었거나 집을 비우는 중이었다면 조카는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당신은 잘못한 거 없어. 조카와 당신은 어디까지나 피해자야.

69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2:33:41 ID:1ffF
실화라면 핏줄 자체가 바보인 집안이구만
미러사이트에서 퍼갈만한 주작썰 수고염

68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2:50:05 ID:Qb7
>>68
반론이라고 할것까진 없었지만 사과는 안했어.
뭣 때문에 사과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네?ᄏ 저한테 상식 운운하신 건가요?ㅋ
조카를 맘대로 놓고가서 연락도 안되는 새언니가?
그럼 배고픈 조카를 그대로 방치할걸 그랬나요?ㅋ"라고 하니,
"그런 문제가 아니지!", "지금은 나 말고 당신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잖아!"라며 분개하더라.

>>69
그럼 다음부턴 어떤 행동을 하면 바보가 아닌지 가르쳐주실래요?ㅋ

72 : 익명 @ 오픈 : 2018/12/05(수)13:02:34 ID:DhF
>>70
우와~ 점점 더 수고염.
친자식을 생명의 위기에 빠뜨린 자기자신은 제쳐두고
잘도 "흡연석 분리가 안 된 가게에 데려가다니"같은소릴 하네.
나같으면 "읭? 그거 개그임?" 소리가 입에서 나올듯.
아동학대로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
올케언니는 머리가 너무 이상함. 치료가 필요한 수준 아님?
그래도, 거기까지 해줄 만큼 자기일처럼 여겨지진 않을지도ㅋ

출처: 이해가 안 가! 47편(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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