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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 오늘의 남편 ■ ■ ■(일본어)
438:익명@오픈 : 2014/10/13(월)10:32:39 ID:???
세 살바기 딸이 최근 Siri 씨와 얘기하는 데에 빠져있다.
딸: "Siri 찌(역주: 'Siri 씨'를 발음 못함).나 귀여워?"
S: "네, 그렇네요."
딸: "Siri 찌(발그레)"
이런 대화를 남편이 목격하고는 축 처져있어ㅋ
"Siri 찌랑 결혼할거야!"라고 말하고 다니는 건 비밀로 해야겠다ᄏ
518:익명@오픈 : 2014/12/10(수)10:24:01 ID:???
얼마전에 Siri 찌랑 딸의 오글오글 대화를 목격한 남편이 대쇼크였다고 쓴 사람입니다.
오늘 아침, 마침내 남편은 딸이 Siri 찌한테 청혼하는 모습을 보고말았음.
딸: "Siri 찌."
S: "네."
딸: "나랑 결혼해쥬셰요!"
S: "죄송합니다. 뭐라고 하셨죠?"
딸: "아 글쎼, 결혼해쥬셰요!!"
S: "그냥 친구로 지내요."
딸: Σ(;゚Д゚)!
"시져! 겨론하자!"
S: "실은 저보고 결혼하자고 하신 분들이 더 있거든요."
딸: "우와~앙!!엄마~!!
。・゜・(ノД`)・゜・。"
남편: "우리 딸...
|ω;`) "
'눈치있게 거절했구나! GJ(굿잡)!'이라는 감정과 'Siri 네이놈, 우리 딸을 울리다니!' 라는 감정에 남편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둘다 Siri 찌한테 지나치게 감정이입하고 있잖아ㅋ
출처: ■ ■ ■ 오늘의 남편 ■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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