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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썰 번역
툭하면 소리지르는 정신적 학대 어머니vs귀여운척 불쌍한척 만렙인 딸의 연기배틀에서 11살 딸이 승리해 엄마를 집에서 내쫒은 썰[일본 2ch/5ch 익명게시판 막장썰 번역]
수다줌마 2018. 12. 22. 21:02출처: 사모님이 무덤까지 가져갈 새까만 과거 Part.3(일본어)
319:익명@오픈: 2016/01/21(목)14:44:30 ID: EdL
내 평생 비밀은 열한살때 엄마를 내쫓아낸 것.
엄마는 히스테리가 너무 심했다.
직접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자주 엄마가 던진 물건을 맞았다.
그탓에 나는 남의 눈치를 보고,
좋은 인상을 연출하는 데 나날이 능해졌다.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맘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엄마가 히스테리를 벌일 때마다
줄곧 연약한 피해자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는
반성하는 척, 육아 노이로제인 척 했다.
그게 반복되면서, 모녀의 연기배틀화 된 상태였다.
어느 날 밤.
나에 대해서 아빠가 엄마를 나무라고 있었고,
어머니는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척 하는데.
난 그게 도저히 용서가 안 돼서,
아빠 뒤에서 승리자같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엄마가 뚜껑이 열렸다.
나는 우는척.
아빠는 화가 나서 엄마를 집에서 내쫓았다.
후회는 하지 않았지만,
나는 남을 모함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하겠어.
320:익명@오픈: 2016/01/21(목)16:44:20 ID:cYI
>>319
강하네. 대단해.
출처: 사모님이 무덤까지 가져갈 새까만 과거 Part.3(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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