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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점 1. 전용 병이 딸려왔는가?
이게 의외로 제일 중요한 확인점입니다!
왜냐하면... 소다스트림 제조사가 사업을 접을랑말랑 하거든요.
전용 병과 탄산실린더의 공식구입이
막혔다가(매진) 풀렸다가 해요.
근데, 일반 병으론 절대 안 되더군요.

이게 탄산 주입굽니다.
전용병 표시선까지 물을 채워 끼우면
탄산 쏘는 막대기 끄트머리(은색 부분)가
수면에 닿을랑말랑, 아아아주 살짝 잠기게 위치합니다.

실리콘(파란색)에 병 입구가 위치하고,
고정 부품(주황색)이 탄산을 주입하는 동안 병 목을 꼭 붙잡아줘요.
의외로, 실리콘에 병 입구가 밀착되진 않는 듯 합니다.
(아마도 안전상의 이유일듯)
나: "그럼, 꼭 전용 병 없이도
대충 막대기 끝까지만 물 채워 쓰면 되지 않을까?"
탄산거품: 응 아니야~
의외로 쉽지 않더라구요.
꼭 잡는다고 잡아도 슈왉프쉬츠츠츠츳 하고 넘쳐요.

안 지름(주황색): 약 3.05cm
바깥 지름(초록색): 약 3.47cm
주둥이~걸림판까지의 길이(노랑색): 약 2.2cm
...쯤 되는 듯합니다.
특히 걸림판의 존재가 매우 중요해요.
병이 안 떨어지게 고정 부품이 붙잡는 부분이거든요.

주둥이 모양 및 사이즈가 같은 병을,
일단 저는 못 찾았습니다.
3D프린터로 뽑는다 쳐도,
이게 과연 식품 용기로 가능한 소재인가?
하는 문제가 있고요.
(물은 매우 우수한 용매입니다. 자체제작 병에선 참 많은 것들이 녹아나올겁니다...)
브랜드는 소다스트림인데 전용병이 안 딸려있다면
그 중고매물은 사면 안 되겠지요.
확인점 2. 가스통이 딸려왔는가?
정식명칭: 탄산실린더.
소다스트림을 쓰려면 필수적입니다.
(설령 빈 통이라도) 있어야 씁니다.

다행히도 전용병관 달리, 탄산실린더는
소다스트림(공식) 쪽 이슈는 문제가 안 돼요.
서드파티는 건재하거든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탄산실린더 판매
혹은 빈 실린더 리필 서비스가 있습니다.
일단 기기 안에 가스통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있을 경우: 무게를 잽시다.
가스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무게만으론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꽉 찬 실린더 1180g~1200g
빈 실린더 750g~770g
라고 하니 대충 감 잡히죠.
너무 가벼우면 리필 받으시죠.
없을 경우:
링크: 소다스트림 공식 유튜브
기계 형태로 기종을 파악하시고,
(근데 '원터치'랑 '스피릿'은 똑같이 생겼죠?
원터치는 전동식, 스피릿은 수동식입니다.
전깃줄이 안 달렸으면 수동식.)
기종에 맞는 실린더를 서드파티에서 삽시다.
(기종 말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보내줌)
사용은 꽤 편리합니다.

끼우고, 버튼 '적당히' 여러번 누르면 끝.
(이 '적당히'는, 전자식 기기가 아니라면
경험과 눈대중에 의존해야 합니다.
냄비 끓일때 안 넘치게 지켜보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딴 리뷰 보면 허구헌날 넘친다는데
정석대로 ①전용병으로,
②병에 그려진 눈금만큼만 물을 담으면
전~혀 안 넘칩니다.
다만, 그렇다고 이게 일부러 마련할 가치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탄산수 자체는 의외로 맛이 없더군요.
결국 뭘 타긴 타야 되는데.
문제는
기체(탄산): 찬 물에 잘 녹음
고체와 액체(맛내기): 더운물에 잘 녹음
...라서요.
일단 물을 데워서 녹일 걸 다 녹인 후
차게 식혀서 탄산을 넣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만,
그럼 또 노즐에 미생물이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그러다 보니 맛내기는 결국
그나마 잘 퍼지는 시럽이나 과일청 등으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어요.
내가 만들고 싶은 건 허브티의 탄산수 버전입니다만...? ㅠㅠ
결국, 광고대로 '내 음료를 내가 자유롭게 만들기'가
불가능은 아닌데, 좀 번거로웠어요.
역시 중고가보다 더 비싼 값을 치루고 싶은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 참고하면 좋은 트윗: 지나가던개 님
언급된 제품 구입처(link):
케이준식품원료(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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