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줌마의 해외 익명 막장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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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만 간편하게 해먹는 밥입니다.
저 혼자 4ㆍ2ㆍ4 밥이라고 부르죠.
(그래서 포스팅 주소도 /424 로...)

준비물: (당연함)
+밥그릇 뚜껑(①), 밥그릇(②), 물받침 그릇(③)

셋 다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재질일 것

종이컵 1컵 분량 쌀을 씻어서
종이컵 2컵만큼의 물과 함께
밥그릇(②)에 담아 렌지에 4분 돌립니다.


건들지 말고 2분 방치합니다.

또다시 4분을 돌리면

물이 넘쳐서 물받침 그릇(③)에 고여있습니다.

아주 재빠르게 고인물을 밥에 붓고
뚜껑을 도로 닫습니다.
뜨거움이 최소한으로 빠져나가게
재빨리 여닫으세요.

(빨리 해야하니까 사진 못 찍었지만
물이 밥 위에 찰랑찰랑하게 됩니다)


돌린 직후엔 약간 생쌀일 뿐더러
너무 뜨거워서 혀 데입니다.
먹을 수 있는 온도가 될 때까지
뚜껑닫고 방치하면
고인물이 쌀에 흡수되면서
살짝 진 밥이 됩니다.

찰랑거리던 고인물이 쌀에 다 흡수돼 있습니다.

여자들 기준으로 1.5끼
(고기반찬이나 두부반찬이라면 2끼)

남자들 기준으로 1끼니쯤 됩니다.
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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