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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emy]진정한 적은 시댁/처가가 아니라 배우자195[적](일본어)
시리즈: 1편, 2편

631:NoName: 2009/11/25(수) 09:32:42
고작 결혼 2년찬데 이혼을 결심함.

남편은 결혼전부터 나에게 "일 그만둬"라고 했지만,
남편은 이직한지 얼마 안돼서 월급이 적으니
내가 퇴직하면 생활이 빠듯해지고, 저금도 못함.
"최소한 당신 월급만으로 생활이 될 때까지는
퇴직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말했음.
그때마다 수긍은 한다만, 툭하면 그만둬라, 그만둬라 시끄러움.

일을 그만둬야 한다는 이유는 "어머니를 모셔줬으면 해서".
딱히 몸져 누우신 것도 아니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비정규직 일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하시는 등 딱히 나한테 신세질 생각은 없는 듯.
하지만 남편은 내가 차로 약 40분 거리의 시댁에 매일 가서,
일하러 가는 동안이나 취미로 외출하는 동안에
나한테 시댁 살림을 해달라고.
그거 다 자기가 허세부리는 게 목적임.
"이제 연세가 연세시니까 편하게 해 줘"라나.
자기 부모면 자기가 할것이지.
시댁에 가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는 TV앞에 앉아서 잘난척하며 명령질에,
시어머니는 왠지 기쁜 듯한 눈치.

돌아가서 남편에게 불평하면 "나에게 창피주지 마" 라느니,
"이게 다 당신을 위해서야, 눈치빠른 며느리로 인정받고 싶지않아?
당신이 여러모로 눈치가 없으니까 내가 가르쳐주고 있는거잖아" 등등...
"딱히 눈치빠른 며느리 소리 안들어도 상관없는데?"
라고 대답하면 굉장히 언짢아함.

632:NoName: 2009/11/25(수) 09:34:15
"골프하러 간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시아버지의 골프 가방을 준비하는 게 며느리의 의무야?
존재조차 몰랐던, 정원의 호스 샤워기 헤드를
사 두는 것도 며느리의 의무야?
남의 집안일을 다 파악하지 못한 내가 나쁜거야?
자기 월급이 박봉이란 사실은 접어두고,
회사일 계속하느라 시부모님을 봉양하지 않는 내가 글러먹은 며느리야?
그러니까 시부모님 앞에서 날 헐뜯고 욕하는 거야?

당신 머릿속에서 난 '부모를 편하게 해주기'만을 위한 존재냐고.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가 입버릇이 된 건 알아?
그 말이 당신 입에서 나오게 만드는 내가 나쁜거야?

정말이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둘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자고 해놓고.
아니면 행복이란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는' 거고,
나는 '남편을 위해서 시부모에게 헌신해서
남편을 행복하게 해줘라'란 거야?"
대충 이런 느낌으로 필사적으로 호소해서
한밤중까지 대화했다.

남편은 "미안해"이니, "그럴 생각까진 없었어"라느니,
"내가 그렇게 너무했던 거냐"느니 말했지만,
최종적으론 내 심정을 이해해줬다고 생각했어.

그랬더니 어제 "나라고 딱히 부모님을 제 1순위로 여겨달라는게 아냐.
단지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해 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랐을 뿐이야.
내가 너무 많은걸 기대했던 거 같지만,
조금이라도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자세를 가져줬으면 해."
라고.

"내가 지금까지 한 일은 다 글러먹었단 거야?"라고 묻자
어째선지 "그게 아니고!!"라며 화내더니, 가방에서 이혼서류를 꺼냈어.
"좀더 솔직해졌으면 이걸 꺼낼 생각은 없었어"라고.

635:NoName: 2009/11/25(수) 09:36:32
"시부모와의 관계를 이어갈 생각조차 없다면
당신은 결혼 자체가 안 맞는 사람이야.
결혼은 둘이서만 하는 게 아냐. 가문과 가문의 결속이니까."

"그런 것치곤 당신은 내 부모님한텐 너무 소홀한데?"라고 반론했더니
"시부모와 장인장모는 다르잖아?"라고 진심으로 되물음.

바보 아냐? 아니다, 바보 맞네.
가문과 가문이라면서 처가는 왜 쏙 빼놓는데?

오늘 안에 전남편이 될 남편은 어째선지 승리자같은 표정으로 출근함.
도장까지 잘~ 찍어준 이혼서류 갖고 동사무소 다녀옴.
혼인 불수리 신고*인지 뭔지도 제출하고 올거임.
(*역주: 본인 허가없이 혼인신고를 당하는 걸 예방하는 조치.
혼인 불수리 신고서를 내면 혼인신고가 안 되고,
불수리신고 철회는 본인만이 가능하다.)


이혼절차란 게 이렇게 간단할줄이야.
오늘로 5년간이 끝. 그 중 2년은 부부였지만 끝임.
둘이서 모은 저금이 200만엔쯤에, 그 외엔 각자의 월급이체통장이고,
이런 건 일단 지금은 미뤄둬고 되고,
걸리는 거 없이 헤어질 수만 있다면 필요없어.
아~이게 300엔이 되면 아이를 낳자고 얘기했었지...
가난은 힘들었지만, 아이가 없어서...라기보단 못 낳아서 다행이야.
좋게말하면 견실하고, 나쁘게 말하면 가난뱅이 근성에 걱정많은 나 자신에게 건배ᄏ

나머지는 내가 산 가전제품만 가져감.
여동생이 남친과 그 남동생을 동원해준다고 하니 신세 좀 질거임.
우선 이혼서류부터 제출하고, 조금씩 짐 싸서 이번주 안엔 나감.
남편 명의의 임대주택이니, 내가 나가는 게 도리이고.
별 문제 없겠지, 아마...
본인이 자기 의사로 이혼신청서에 도장을 찍어서 나에게 줬으니,
그냥 제출해도 되잖아?
그냥 위협용 였단 건 아는데, 그래서 뭐?
일단 회사에서 가까운 월세 단칸방을 계약하고, 아파트는 차차 구해야지.
자, 다녀올게!

636:NoName: 2009/11/25(수) 09:39:00
"내가 그렇게 너무했던 거냐"
→ "너무하단 말도 부족해, 정신차려 쓰레기야"
"기대에 부응하려는 자세"
→ "너따위가 뭐 잘났다고 설교질이냐 쓰레기야"
"좀 더 솔직해져"
→ "네놈의 노예가 되는게 솔직한거라니, 바보냐?"

이혼서류는 꼭 받아둬. 좋은 기회네.

637:NoName: 2009/11/25(수) 09:39:13
협박용 이혼서륜데 서명을 하다니ㅋㅋᄏᄏᄏ
남편 너무 바보다ㅋㅋㅋㅋㅋㅋㅋ

641:NoName: 2009/11/25(수) 09:41:31
수고했어! 애도 없으니 낙심하지 마!
앞으로 인생이 행복하기를!!!!

643:NoName: 2009/11/25(수) 09:42:12
잘 다녀오삼. 오늘밤 아수라장을 대비해서 점심은 든든히 먹고!
그 후 여기에 썰 좀 풀어주라

644:NoName: 2009/11/25(수) 09:44:42
수고염.
자기 자신이랑 엄마 생각밖에 안하는 남잔 레알 위험함.

631이 울면서 매달릴거라고 생각하나본데,
자기 생활비 자기가 버는 여자 입장에서 보면
짐짝남 따윈 필요없지.

645:NoName: 2009/11/25(수) 09:45:29
못말리는 어린애 남편이 유일하게 잘 해준게
서명된 이혼신고서였음ㅋㅋ

647:NoName: 2009/11/25(수) 09:48:13
물론 공유저축의 절반도 가져갈거지?

649:NoName: 2009/11/25(수) 09:49:42
>>647
그건 맘대로 손대면 안될걸.

652:NoName: 2009/11/25(수) 09:51:52
>>649
왜?
다 가져가면 안 될 것 같긴 한데, 자기가 기여한 분량은 괜찮은 거 아님?

656:NoName: 2009/11/25(수) 09:52:52
>>652
공유재산이니까. 쌍방의 논의가 필요함.

653:NoName: 2009/11/25(수) 09:52:01
631이 너무 가엾어서 눈물남.
아내는 노예가 아니라고...

657:NoName: 2009/11/25(수) 09:53:20
대단하네.. 난 퇴직한거 후회중.
일 관둬라 소리듣고 바로 그만둔 내가 바보지만,
근데도 내가 산전 몸관리하러 친정에 가있는 동안
남편이 회사를 그만둬버렸음.
아이 못 낳아서 다행이네. 화이팅!

665:NoName: 2009/11/25(수) 09:58:42
애 낳기 전에 결심해서 정말 다행.
그 남편, 절대 안 변해.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언젠간 내 맘을 이해해 줄거야'라고 믿고
30년째 눈물나는 결혼생활을 보내면서
"그치만 생활비가...", "그치만 자식이..." 하는 사람 있음.

671:NoName: 2009/11/25(수) 10:05:55
>시부모와의 관계를 이어갈 생각조차 없다면
>당신은 결혼 자체가 안 맞는 사람이야.

문장 자체는 맞는 말이긴 한데ᄏ

709:NoName: 2009/11/25(수) 11:08:16
~흡연실~
남(의)편: "있잖아~ 오늘 마누라가 골치아프게 굴길래 이혼서류 던져줬다~ᄏᄏᄏ"
후배: "아니, 사모님이 제출해버리면 어쩌시려구요?"
남(의)편: "야, 걘 날 너무 좋아하니까
지금쯤 새파랗게 질려서 울고있을 거라니깐ㅋㅋㅋㅋㅋ"


747:NoName: 2009/11/25(수) 12:07:53
남(의)편의 전형적인 사고방식:
지딴엔 벌을 줄 셈으로 "이혼하자" 소리로 위협함.
근데 속으론 '아내가 반성하고 무릎꿇고 싹싹 빌고서
남편과 시댁을 섬기면 상으로 섹스해 줘야지'같은 생각함

748:NoName: 2009/11/25(수) 12:09:27
언제까지 섹스가 상이 된다고 착각할 셈일까?
독선적인 놈 같으니.
지가 무슨 카토 타카(역주: 테크닉으로 유명한 남자 야동배우)라도 되는 줄 알아.

787:NoName: 2009/11/25(수) 13:14:05
631은 남편 이름만 쓰인 이혼서류 복사해뒀어?
먼저 서명날인한건 남편이었다고
나중에 알 수 있게끔 해둬야되지 않을까?

788:NoName: 2009/11/25(수) 13:16:27
>>787
뭣하러? 이혼이란 누가 먼저냐를 겨루는 시합이 아니잖아?

946:NoName: 2009/11/26(목)8:03:07
>>788
'전남편이 먼저 이혼서류에 서명했다'란 증거가 돼.
나중에 물고늘어질 때 책임소재가 분명해지지.

889:631: 2009/11/25(수) 22:32:40
남편은 전남편이 됐음.
불수리 신고도 했고, 다 끝...난 건 아닐지도.
이사가 남았으니까.
그리고 전남편과 협의할 것도 있고.

일단 부모님 댁에 가서 덤덤하게 "이혼했어"라고 말하자
둘 다 턱이 쩍 벌어져서, 거의 1분간은 침묵.
당황하시며 어째선지 꾸지람했지만, 결국은 이해해줬어.
전부터 몇번이고 잘 안풀린다고 푸념했으니까.
요즘 세상에 이혼경력 좀 붙는다고 큰 문제 없고, 자식도 없고.
물론 부모님한테는 죄송했지만...

전남편한텐 이혼했단 말 안 했어.
처음부터 이사후에 말할 생각이었어.
그래서 나 몰라라 하는중. 그쪽도 아무 말도 안 함.
"외식하러 가자"고 권하던데 거절하고 밥은 대충 챙겨먹음.
부부관계도 권했지만 거절했음. 이제 부부 아니잖아.
그래도 '이런 소릴 한단 건,
역시 이혼신고서는 협박용이었구나'하고 재확인했음.

참고로 이혼서류는 처음엔 백지였음.
벙찐 내 눈앞에서 보란듯이 썼어.
정성스레,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마지막에 꾸우욱~하고 도장 찍음.
그리고 그거 두고 목욕하고 이혼서류 보면서 우는 나한테
"잘 생각해봐"라고 하곤 잠들었어.
잘 생각한 결과 제출했는데용. 와하하하 뿜었음

890:631: 2009/11/25(수) 22:34:22
뭐, 적당한 월셋방 발견해서 일단은 거기를 계약하기로 결정.
오래 있을 건 아니라 둘러보지도 않았는데
부모님은 "친정에 돌아와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친정은 차로 20분 정도) (시댁보다 가까움)
혼자가 편하고, 이 나이에 부모한테 의지할 순 없으니까.
성씨가 바뀌니 여러가지 절차도 있어서 귀찮지만,
왠지 나쁘지 않다는 기분이 들었어.

막상 이사하려니 신경쓸 게 많고 귀찮아.
가구랑 가전제춤도 중고로 산 게 많아서
다시 팔아봤자 금액도 별로일테고, 처분하는 비용이 더 들듯.
완전 엄마바라기인 주제에
부모님 댁에서 살진 않겠다고 우기던 사람
이니
부모님 댁 옆집을 빌려서 살지 않을까.
그럼 독신남성 생활에 맞는 타입이나 사이즈가 아니니, 교체할 듯.

그리고 만약 이걸로 갈등이 된다면, 아깝지만 100만엔은 포기할래.
남편 유책으로 이혼하라는 의견이 있는데,
애초에 이걸 유책이라고 해야되나 뭐라고 해야되나...ᄏ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가 될듯한데.

만일 언젠가 또 좋아하는 상대가 생겨서 재혼하게 됐을 때,
이번 이혼이 원인이 돼서 혼담이 깨지면 그건 그거대로 상관없음.
애초에 재혼상대가 같은 사고방식이라면 그런 사람이랑은 결혼못해...
예비시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시부모와 잘 지낼 자신 없고.

891:631: 2009/11/25(수) 22:36:39
일단 쓸데없이 많은 책을 모아다가
버리든지 팔든지 할거야.
그것만 치우면 나중엔 편할테니.
가구나 가전도 공동으로 산 건 두고 가고...
따져보니 이삿짐이 적네.
후련하긴 한데 허무하다... 익숙해질 수밖에 없겠지...
전남편 시뮬레이션 해줘서 고마워ㅋ 덕분에 짜증났어ㅋ

책 정리중에 전남편이 와서 "뭐해?"라길래
"이거 정리하려고" 라고 하자
"응, 청소는 좋은 일이지. 좀 너무 많은 것 같아. 과감히 버리지 그래?"라고.
큰맘먹고 더 큰거(역주: 남편) 버렸으니 내친김에 버리는 거다만.

내가 집안일을 다시 시작해서인지 전남편은 기분좋게 목욕하고 잤다.
어쩐지 휑하네. 한지붕 밑에 사는데 더이상 부부가 아니고
심지어 그걸 남편이었던 사람은 아직 모르는걸.
내 마음은 이 남자한테 완전히 정이 없어졌고, 뭔가 허탈해.
오늘 내가 쉬는날이라 저녁만들고 청소하니까
완전 기분좋아져서 상냥하게 굴어.
'속으로 나를 잘 길들였다고 여기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니 울컥함.
상냥함조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돼버렸어... 허무해.
자, 조금만 더 힘내자.
대충 정리하고 소파에서 자야지.

894:NoName: 2009/11/25(수) 22:41:18
차로 20분이면 지금이라도 귀중품 갖고, 친정으로 가지 그래.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시다니까 보고 올께"같은 거짓말해서.
기분좋게 목욕하러 갔다는 건,
머릿속이 '포상으로 섹스해주자'일지도.
조심해서 나쁠거 없어.

895:NoName: 2009/11/25(수) 22:41:39
그래, 포상 섹스 제안할 거 같더라.

903:NoName: 2009/11/25(수) 22:51:22
이혼했단 소릴 안한게 정답이네.

근데 내일이라도 회사 휴가내고 한큐에 정리하지 그래?
묘하게 기분 업된 전남편이 덮치거나 하면 어떡해.

904:NoName: 2009/11/25(수) 22:54:15
100만엔을 그대로 두고나올 셈인가본데,
오히려 그게 631이 자신의 유책을 인정했다는 증거로
전남편 측이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잖아?
631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면
당당히 자기몫 100만엔 받아와.

지금까지 생활하는 동안 둘이서 저금한 거니까
나누는 것도 평등하게. 힘내!

911:NoName: 2009/11/25(수) 23:08:22
>>904
나도 여기에 한표.

전남편은 사실을 알게되면 물고늘어질거야.
안 그러더라도 법률 전문가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거야.
혹시 모르니 변호사를 두면 안심이지.
30분에 5000엔 투자해서 손해볼 거 없어.

917:NoName: 2009/11/25(수) 23:32:20
>>631님아, 나도 변호사 선임에 한 표.
아는 사람 중에 남편이 버릇을 가르쳐줄 셈으로 이혼서류를 내밀었고,
부인이 제출해서 이혼이 성립됐지만,
남편이 "그건 아내가 지 맘대로 제출했으니 무효다!"라고 나왔음.
(필적감정으로 남편이라고 바로 증명됐지만
괴롭힘이 목적인지, 가정법원에서 고등법원까지 싸웠고,
최종적으로는 "최고재판소까지 싸울테다!"라고 단언했지만,
변호사도 거부하고 남편 친척들도 남편한테 정떨어져서
고등법원 선에서 포기함)
민사라서 전처 측도 재판비용 때문에 힘들었대.
이런 예도 있으니 얼른 전문가를 개입시켜.

944:NoName: 2009/11/26(목)7:38:40
저쪽이 이혼을 먼저 제안했고, 잘못도 저쪽에 있어.
변호사 내세워서 얼른 100만엔이라도 받는게 좋을거야.
게다가 아직 박봉이라 200만엔 모으는게 고작인데
아내를 퇴직시켜서 시댁 시중을 들게 만들지 않나, 진짜 빙신이네.

출처: [enemy]진정한 적은 시댁/처가가 아니라 배우자195[적](일본어)
시리즈: 1편,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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