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줌마의 해외 익명 막장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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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emy】진정한 적은 시댁/처가가 아니라 배우자119【적】(일본어)
시리즈: 1편, 2편

556:556: 2008/09/12(금) 22:13:08
시누이가 이혼당할 위기에 처함.

결혼한지 고작 1년 반밖에 안 됐는데, 고 새에
시누이 본인의 결혼전 저금 200만엔
자기 남편 저금 400만엔바닥냈다고 함.


사치하는 게 아닌지 확인하러
시부모가 시누이 집에 가 봤지만,
명품 프랜드가 있는 것도 아니오,
매일밤 집에서 전업주부 인생을 만끽중이니
호스트(남자 접대부)와의 술자리에 미친 것도 아님.
같이 점심식사하러 가면
남들도 다 그러듯 더치페이하고,
입은 옷도 평범한 옷.
애도 없음. 가족계획상 지금은 피임중.
불임치료 중인것도 아님.
(*역주: 불임치료가 그렇게 돈이 많이 든다죠)
본인도
"돈낭비는 전혀 안 했는데..."라며 풀죽어있음.

혹시나 싶어서 식비가 얼만큼 나오는지 물어보니,

한 달에 50만엔 이상 쓴 적도 있다고 함.
(*역주: 성인 2명만 사는 가정이면,
이 글이 쓰인 2008년 평균으로
시누이가 말한 금액의 반의 반밖에 안 듭니다.

일본 평균 1인당 식비(2009년 자료). 가족과 같이 살면 외식비가 팍 줄어서 식비가 반감된다.

표 출처: 링크
집에 가정주부가 있으면
더더욱 식비가 절감되겠죠. 보통은.)

"와인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샀다"
20~60만엔짜리 와인,
저녁메뉴는 100g에 5000엔짜리 고기에,
무농약 유기농 야채로 만든 샐러드.
소금, 후추, 간장 등의 조미료는 죄다
전문점에서 주문한 물건으로,
가격은 개당 3000엔 이상.

디저트는 고급 과일가게에서 산 과일만을 먹고,

스샷 출처: 유튜브 채널 JM
25만원짜리 멜론을 먹어보았습니다

계란은 토종닭 유정란(개당 200엔).
그릇은 죄다 로얄 코펜하겐.
로스트 비프 써는데만 쓰이는 전용 은식기에,
치즈 퐁듀 기구에, 와인 쿨러.
그나마 값싼 식사
한 끼에 1만엔 이상은 들었음.

집근처에 슈퍼가 있는데, 거기는 거의 안갔음.
장을 백화점 지하에서만 봄.


시누이 남편은 "이렇게 금전감각 없는 사람과
결혼생활을 지속하긴 힘들어."
라고 하며,
시누이는
"이게 다 남편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반론.
"가정에서 가장 주된 행사는 식사이므로,
최고급 재료를 써야 된다"는 신념이었음.

하긴, 평범한 조림 반찬을 만든다 해도,
재료가 죄다 최고급품이면 식비가 엄청 들만 하지.
시누이 남편은 아직 28세니,
월급사정은 결코 좋지 않을터.


"어째서 돈을 그렇게 써댔어!"라고 꾸짖어봤자
"난 그냥 남편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이야!"
시누이는 오히려 당당하게 화냄.
"그렇게 돈을 써댄 다음에 장래엔 어쩌려고?!"라고 물으면
"일해서 돈벌어야 된단 건 아는데,
그랬다간 집안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잖아!

그럼 당신한테 미안하니까 일하고 싶어도 못하지!"

시누이 남편의 부모는 이혼을 추천중이며,
시누이 남편도 자기 부모 의견에 동의하는 중.


557:556: 2008/09/12(금) 22:14:52
시누이 남편은 "한참동안 눈치 못챈 내 잘못도 있다"고 했지만,
시누이가 "부모님한테 고기를 받았다"라든가
가벼운 어조로 "와인 질러버렸어ㅎㅎ"라고 말했으니 전혀 눈치 못 챘다고.
접시도, 애초에 식기류엔 별 관심이 없다보니
'같은 무늬로 깔맞춤했네?'하고 넘어갔다고 함.

딱히 '그런 식생활'을 해왔을만큼
시댁이 부잣집인것도 아님.
시누이는 뭐랄까,
상당히 머릿속이 꽃밭ㅋ인 타입이긴 한데,
왜 그렇게 식사에 돈을 들였을까.
식사중엔 자기 머릿속의'이상적인 결혼생활'을 만끽했던 걸까?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빚까진 안 졌다던데,
적어도 이혼을 하든 안하든간에
400만엔은 돌려달라는 요구를
시누이 남편 측에서 함.
시누이는 "결혼하면 재산은 부부 공동 소유잖아!"라지만,
시누이 남편은 자기 월급을 100%
시누이한테 맡겨왔고,
저금도 결혼 전에 모은거니까 말이지...

시누이 남편은 딱 보면 "반드시 이혼할테다!!"
라는 기운이 뿜뿜함.
'이거야 원, 400만엔 돌려줘봤자
이혼당하겠네...'라고 생각한다만,
시누이는 "이혼은 절대 안 할테다"라고 버티는 중.
자기는 아무 잘못도 안 했다믿고 있으니까.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구구절절 읊어댐.

"집근처 슈퍼마켓은 걸어서 몇 분이지만
백화점은 환승해서 약 1시간이 걸려",
"나는 장 보는데 매일 1시간씩 걸렸다구!
그렇지만 남편을 생각하면 힘들지 않았어!"
라고 거칠게 콧김 뿜어댐.

그 잘난 체하는 멍청한 시에미조차도 기가 막혀했지만,
그래도 딸은 여전히 아낀 나머지

"그치만, 그 비싼 음식은 자네(시누이 남편) 입에도 들어갔지 않는가?"
라는 말로 불에 기름을 부었음.

여튼, 궁지에 몰린 시부모는
우리 집에
"400만엔만 빌려달라"며 찾아옴.
"꼭 갚겠다"고는 하는데,
우리 집에서 생활비를 대주고 있는,
따로 수익이 없는 시부모
갚을 수 있을리가.
400만엔? '어떻게든' 쥐어짜려면 나오긴 함.
근데 무리잖아. 이유는 말할것도 없지.
오히려 "시누이도 결혼했고 하니,
우리 집에서 보내주는 생활비 액수를 줄일 순 없을까요"
라고 타진했을 정도임.

참고로 우리집은 애가 셋.
초등학생 두명, 중학생 한명.
내일도 10시부터 7시까지 일하러 나가야 함.
그래야 애들 학비를 차질없이 댈 거 아냐.


그.리.고...
이 게시판에 흔히 벌어지는 전개대로,

멍청한 남편이 400만엔을 지 멋대로 시누이한테 줬음.
그 400만엔은 내가 저금한 돈입니다만?


558:556: 2008/09/12(금) 22:17:08
400만엔이 고스란히 시누이 남편한테 흘러간 관계로,
밑져야 본전으로 시누이의 시댁에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감.
다짜고짜 무릎꿇고 울면서 빌어서 돌려받았음.
시누이 남편의 부모님은 몹시 놀라며
"저희도 그런 소중한 돈은 못 받죠!"라고
말씀해주셔서 재차 눈물이 났음.

그리고, 그걸 시부모도 알게 되었고(당연하지만),
남편도 격노하며 날 엄청 비난했음.
시누이도 "날 불행하게 만들려고 용쓰네!"라고
나한테 울부짖었고,
시부모는 말로는 미안하다고야 하지만,
"그래도 (시누이 이름)쨩을 위한건데.
돈은 다시 모으면 되는거 아니니"라며 화냄.
남편은 "당신이 그런 사람일줄은 몰랐어"
라며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봄.

"애가 어릴때부터 내가
매일 열심히 일하고, 한푼두푼 아껴서
차곡차곡 모은 돈을
뭣때문에 시누이 빚 메꾸는데 써야되는데?
나한텐 몰래, 한마디 말도 없이.

다 큰 어른이 아직도 몰라?
400만엔 내줘봤자,
단 1년 반만에 600만엔이나 써댄 사람이랑
재결합하고 싶을 리가 없어.
당신이 시누이 남편이라면 재결합할거야?
난 400만엔이나 되는 거금을 함부로 써놓고도
지만 잘났다는 당신이랑
당신 가족들한테 넌더리가 나는데?"

남편: "그야, 말해봤자 당신은 절대 안 낼 거잖아!!!"

나: "시누이는 아이도 없으니,
열심히 일하면 400만엔쯤 모을 수 있을거 아냐!!"


시누이: "너무해, 내가 자식이 없다고 깔보는거예요!?"

시부모는 당황해서 쩔쩔매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함.

"어쨌든, 설령 너무 어려서
잠시 잘못 생각해 저지른 짓이라 해도,
그걸 내 자식이 뒤집어쓸 의무는 없어.
물론, 나도 본인은 일도 안하고 노는걸
바라만 보면서
또 풀타임으로 일하고,
절약해서 저금하는 건 사양이야!!"

돈은 내 명의 통장(월급 입금용)→애들 명의의 통장으로 흘러감.
도둑 들까봐 도장이랑 따로따로 보관했건만,

설마하니 집 안에 도둑이 있을줄이야ㅋ

561:556: 2008/09/12(금) 22:20:53
금액은 400만엔이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함.
첫째딸이야 꽤 영리하니 그렇다 쳐도,
소프트볼에 빠져서 공부도 제대로 안 하는 중.
초등학생 동생들은
"이담에 뭐가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보니
"ヽ(・∀・)응가~"라고 대답할 정도로
천재적인 떡잎들.

본인들이 대학에 가고 싶어한다면야
보낼거지만, 현재로선 암만봐도
국공립 대학조차도 에베레스트산처럼 느껴짐.

설령 에베레스트산엔 굳이 안 오른다 쳐도,
사람이 살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름.
대비하려면 돈이 필요하잖아.


"아직 한참 멀었잖아!"

"뭐라고라? 당신, 애들 나이 까먹었어?
앞으로 2년도 안 남았거든!?"


"그때쯤엔 애들 학비쯤이야 만들어지겠지!
애초에, 난 사립학교 보낼 생각은 없다고!"

"나도 사립학교는 생각 안 하거든?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필사적으로 모은 돈이야!
병, 사고, 정리해고, 파산!
애들을 위해서니까 해낸거라고!"


"그럴 땐 부부 공동 저금 쓰면 되잖아?
왜 엉뚱하게 그런데서 구두쇠 질인데?!
그러려고 모은 저축 아니냐고!"

"며늘아가, 우리도 일해서 돈 벌어와서
2년 후엔 400만엔 꼭 마련할테니까…"


"70 넘어서 어디서 일할건데?
'아마도' 가지곤 안되거든요?! 확실해야 돼요!"


바로 그때 시누이가 "이제 그만해요오오!"라고 외치며
바닥에 넙죽 엎드려 빎.

"새언니, 아무리 몰랐어도 그렇지,
조카들을 위한 돈을 갖고나가서 죄송해요."

순간 '오, 제정신 차린건가?' 했는데

"그 돈은 꼭 돌려드릴게요. 절 믿어주세요.
대체 뭐에 눈이 뒤집혔는지,
터무니없는 짓을 저질러버렸네요.
이제 저는 달라질게요.
결혼 전에도 착실히 200만엔 모았거든요.
반드시 400만엔 돌려드리겠습니다.
윤락업소건, 노래방 도우미건, 어디서든 일할게요.
제발, 부디, 이번 한번만 봐주세요…"

그 모습을 눈물을 글썽이며 바라보는
남편 포함 시월드.
감동적이군요(교과서 읽는 어투)


564:익명: 2008/09/12(금) 22:22:57
여동생이 400만엔 써대서 이혼당할 처진데
(갚아도 이혼당하겠지만)
왜 마누라의 400만엔을 써버려도
괜찮을줄 아는지 미스테리네.
남매가 쌍으로 유전자결함 있는거 아님?

565:556: 2008/09/12(금) 22:23:25
"아가씨, 고개 들어요…"라고 하자,
기쁜 얼굴로 고개를 들었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절대 안돼.
한번 금전적으로 문제 일으킨 사람한텐
돈 못 빌려줘.

200만엔 모은적이 있단 건 알겠는데,
1년 반만에 600만 썼잖아.
절대 안되지.
나한텐 내 자식들의 권리를 지킬 의무가 있어.

'그때는 갚을 생각이었는데 결국 못 갚았네요'가 통할줄 알아?
자식들 문제론 아무리 신중해져도 부족하다고.

이건 당신 돈이 아니고,
당신 오빠 돈도 아니야.

애초에 말야, 돈 갚으라 소리 듣고 친정에 돌아온지
벌써 2개월은 됐는데
,
한번이라도 취업활동 했어?
미안하지만 당신, 이미
금전감각이 정상이 아니거든.

아까 "날 불행하게 만들려고 용쓰네!"랬지?
돈의 출처를 알고도 한마디 말도 없었지?
아니면, 오빠한테 부탁하면 다 될 줄 알았나?
400만엔의 거금이라고, 까먹었어?"


펑펑 우는 시누이(와 멍청한 남편)를
냅두고 집에 돌아옴.
너무 피곤해서 웃음만 나옴ㅋㅋㅋ

이후 집에 돌아온 바보 남편과 대화의 장을 가짐.
이번엔 180도 반대로, 살살 달래려 듬.
아마 시월드에서 작전회의 하고 온거겠지.

"당신이 애들을 아끼는 마음은 잘 알아.
나도 우리 애들을 사랑해.
아버지가 되고나니 부모 마음을 알겠더라.
부모로부터 받은 애정을 새삼 느끼게 됐어.
그러니까 우리 부모님이 이번 일로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심정을 이해해.
우리가 애들을 사랑하듯이,
우리 부모님도 딸을 사랑한다구…."

어머나 그렇구나, 참 감동적이네요(국어책 읽기)

569:익명: 2008/09/12(금) 22:26:11
>우리가 애들을 사랑하듯이,
>우리 부모님도 딸을 사랑한다구
그럼 시부모가 빚을 내든, 집을 팔든 하든가.
바보 아냐?

566:익명: 2008/09/12(금) 22:23:27
시누이, 바보 아냐?
윤락업소로 전락하면 더 확실하게 이혼당할걸. 뇌가 썩었나?

568:556: 2008/09/12(금) 22:25:54
"한마디로, 지금은
우리 애들의 장래나 생활의 안정보다도,
시누이의 빚을 갚자 이거네.
애들은 우선순위 2위냐?
아니 눈물 글썽이지 마 징그러우니까.

할거면 자기 돈으로 하든가.
왜 자기 저금은 냅두고 애들 명의 저금을 썼는데?
부부 공동명의 저축도 있지?
근데 왜 나 혼자 모은 자녀저축을?

아까 애는 2위랬다만,
1위가 자기 자신이고, 2위가 시누이와 부모,
그 다음이 애들이니까 실제론 3위 이한가?

누차 얘기하지만, 병, 사고, 실직, 파산,...
돈 없이 어떻게 대처할건데?"


"그치만, 상담해봤자 당신은
절대 찬성 안 할 거잖아! (당연하지)
게다가 일단은 부부 계좌도 있고,
그 돈은 당장 필요한 돈은 아니잖아!?"

참고로 생활비는 부부저금에서
남편:나=7:3씩 충당하고, 각종 보험은 남편 부담.
남으면 각자 명의의 계좌에 저금함.
그 개인저금에서 매월 적립한 게
이번에 문제가 된 애들 명의의 계좌.

통장은 여러 개 있고, 부부가 함께 모은 자녀저축도 있음.
남편 계좌에 얼마가 들어있는진 몰라도,
통장이 몇개 더 있는데도
실질적으로 내가 모은돈애들 통장을 가져갔다는 점이…

대화는 빙빙 맴돌기만 하고 결론이 안 남.
결국
"왜 자기 명의 계좌로 안 내고?
거기서 내고 부족하면 나한테 상담하든가."
"만약 내가 짧은 기간에 식비로만 600만이나 써버렸다면
나랑 다시 잘해보고 싶겠어?
적어도 시누이 남편은 이혼 준비중이라던데."
"애초에 내가 왜 화내는지는 알아?
금액이 문제가 아니잖아"
라고
이치에 맞게 또박또박 반박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지가 화내면서 집을 나가

"당분간 집에 안 돌아갈거야"란 핸드폰 메세지가 옴.

'어차피 시댁 갔겠지'했고, 역시나였음ㅋ
시에미가 전화해서 우는 소릴하던데,
내 알바냐고…

출처: 【enemy】진정한 적은 시댁/처가가 아니라 배우자119【적】(일본어)
시리즈: 1편, 2편

인상적인 썰이라 번역합니다.

탕진잼이 재밌긴 하죠ㅋㅋㅋ
과학자들도 그랬어요.
돈을 쓰면 뇌에서 엔돌핀이랑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근데, 씀씀이란 한번 커지면
줄이기 엄청 힘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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