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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고 불행한 장애인이니까' 자기네 애들을 성심성의껏 돌봐줄거라면서 생판 초면인 부부네 집 앞에 유아를 방치하고 사라진 주부들(2) [2ch/5ch 막장썰 번역]
수다줌마 2018. 12. 18. 22:29시리즈: 1편, 2편
5 : 522◆mCotkKCLRO.P : 2011/11/23(수)18:46:49.61 ID:eZac2G0f
감사합니다.
아직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글이 장황해져서 죄송합니다.
출처: [고마해라]우리집은 탁아소가 아니야97[현관방치](일본어)
9시 넘어서 인터폰이 울려서 받았어요.
(이제는 문밖에 안 나가고 가능한한 인터폰을 통합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유치원 대신 맡아준다는 집이 여기? 이 아이 잘 부탁해"
라고 해서 깜짝 놀라, "누구시죠? 저희 집은 아이를 맡아주지 않으니,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라고 했습니다만, 아이를 둔 채 차를 타고 가 버렸습니다.
허겁지겁 밖으로 나왔는데 문 앞에 아이만 남아있고
차도 어른도 없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고, 아이한테 이름을 물어도 "○○이" 라고만 말하고,
등에 맨 배낭에도 이름조차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전화를 하자
"또 유치원 분이 온겁니까?"라고 묻길래
모르는 사람이 애를 두고 갔다고 대답하니 찾아와 주셨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여경도 오셔서
아이한테 이름이나 주소를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하더군요.
7 : 522◆mCotkKCLRO.P : 2011/11/23(수)18:48:39.10 ID:eZac2G0f
순경은 저희집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며 번호판을 메모하고,
무선 마이크같은 걸로 누군가와 이야기하더군요.
오늘은 날씨는 좋지만 기압이 나쁜지 남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일찌감치 아이를 경찰서로 데려갔어요.
2시간정도 지나 점심시간 전에 경찰에게서 전화가 와서,
상대방과 연락이 닿았다고 합니다.
14시쯤에 아침의 그 아이와 나이든 남성과 여성분이 오셔서
아이의 조부모님이라고 자칭되어 머리를 깊이 숙여 사죄받고 있었습니다.
집에 들이고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 아버지는 출장중이라 부재고,
어머니는 음식 관련업에서 일하고 계셔서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았을 거래요.
노부부는 (말이 그렇지 50대쯤인 듯) 여기서 1시간쯤 걸리는 곳에 사는데,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놀라서 튀어왔대요.
아이는 "할아버지의 집에 갈래, 할머니랑 목욕할래"
라며 즐거워보이길래 안심했습니다.
그 세명이 오기 전에 전화로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사과했는데,
아까 어머니가 퇴근길에 들려서
암만 봐도 둘이서 다 못 먹을 정도로 많은 케이크를 가져와
머리가 땅에 파묻힐만큼 머리를 깊이 숙이고 있었어요.
8 : 522◆mCotkKCLRO.P : 2011/11/23(수)18:49:03.19 ID:eZac2G0f
듣자하니 소문이 소문을 불러서 와전된 것 같아요.
'우리집 문 앞을 차가 드나들 수 있는 구조로 만든 이유는
유치원 버스 등이 안전하게 아이들을 태우고 내릴 수 있게 하려고.
우리집은 아이들을 위해 배리어프리로 개조했고,
무료로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들을 맡아준다'는
터무니없는 소리였어요.
현관 휠체어와 실내용 휠체어를 탄 남편도 동석해 설명하고,
더 이상의 사죄는 필요없으니 그 소문을 부정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또, 아무리 착각이라도 그렇지, 위험한 형태로 아이를 두고 간 것에 대해 남편은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우리 집은 애도 안 키워본 주제에 잘난듯이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소문만으로 행동하지 말 것, 사전에 연락은 할 것, 이름도 제대로 대고 연락처도 확실히 말할 것,
아이의 소지품엔 이름을 쓰고, 아이에게도 여러개의 연락처를 갖고다니게 할것"
하고 큰소리치듯 설교해버렸습니다.
아직 흥분이 그닥 가라앉지 않아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읽기 어렵다면 죄송합니다.
저녁 식사에 초대하려고 전화해서 시아버지와도 좀 얘기했지만,
남편을 위해 만든 지붕문이 이상한 것들을 소환해대는 듯하고,
다른 유치원에서도 버스정류장으로 쓰게 해달라는 문의도 있었고 하니
조만간 과감히 개축하자는 얘기가 됐어요.
올해 안엔 다 가라앉았으면 하네요.
또 푸념해버려서 죄송합니다.
이름없는 심정은 모른다 2011/11/23(수)19:01:13.93 ID:hTrKGnfc
>>9
누군가가 악의를 가지고 소문을 내고 있을 가능성은 없나요?
변호사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보고하셨나요?
14 : 522◆mCotkKCLRO.P : 2011/11/23(수)19:13:14.89 ID:eZac2G0f
일부러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사람들 입에 지퍼를 달 수도 없고하니,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려보자고 남편하고 얘기했어요.
시아버지에게 상담하고, 내일이라도 변호사에게 상담해 보겠습니다.
A아내는 계속 집에 없고,
B부부는 며칠 전에 이사갔습니다.
이번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전의 그 유치원과는 다른 곳이니까
그런 소문은 못 냈을듯해요.
이번 아이가 다니는 곳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합친듯한 곳인데
유치원이 마치고 추가요금을 내면 밤까지 맡길 수 있대요.
시어머니의 소꿉친구네 유치원은 낮동안만 하는 평범한 유치원입니다.
설명이 부족했어요.죄송합니다.
15: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 19:21:21.81 ID:rcICIkV5
>>14
다른 유치원인 것도 계산했을 듯.
유치원이 다르면 관계도 없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추가 요금으로 밤까지 맡아주는 곳"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사람에겐
"무료로 24시간 맡아주는 곳"이란 너무나도 탐나겠지.
변호사와 상의해서, 이번에 애 두고간 사람한테서 누구한테 소문을 들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보는거 추천.
만약 유치원이 나오면, 밭이니 버스정류장 따위가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원장한테 제재를 가해야 될걸.
16: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19:27:34.60 ID:oLW59dlm
아이 부모들끼리 접점이 생기는 곳이 유치원 뿐인건 아니지.
17: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 19:34:26.70 ID:3ztSWHiW
근데말야..생판 남의 집에 자기 자식을 맡기겠답시고
무단으로 아이를 놔두는 골치아픈 엄마들가 많이 모인 지역이라니 대체...
18: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 19:43:09.27 ID:PfcROovW
하필 이 시기라니 분명 관계자가 원한품고 한 짓이네.
개축할때까지 비슷한 사건이 빈발할 거 같으니까
변호사랑 상의해서 인터폰에 경고문 좀 붙여두는 게 좋을거야.
그런데도 애 놓고가는 사람은 악질적인 소문의 공범으로서 이름을 날릴 뿐ㅋ
19:522◆mCotkKCLRO.P:2011/11/23(수)19:50:47.57 ID:eZac2G0f
남편과 의논중이었어요.
우린 꽤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채 나이만 먹어버린 모양인지,
변호사에게 자주 상의해요.
아이를 안 키우니 지인 범위도 좁아지는 게 문제네요.
오래된 집이 많은 주택가입니다만,
세대가 바뀌면서 팔린 땅에 아파트,건물이 세워지고
젊은 사람들이 부쩍 늘었대요.
A,B 두 집안도 새로 이사온 주민들입니다.
시아버지가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잘 전해달라고 합니다.
저보다 여러분께는 많은 조언을 받아서
정말 고맙습니다.
20: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19:54:30.97 ID:tK/kS0Ud
해고 확정된 유치원선생님이 흘린 소문일수도 있고,
기부나 협력을 거절당한 원장들일 가능성도 있어.
아무튼, 이건 당분간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시부모님과 변호사에게 말해야겠네.
26: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20:11:35.55 ID:Op/pKf6K
>>19
세상물정 모르지 않고, 상식적이라고 생각해.
오늘 온 방치 애엄마는, 아무리 소문으로 무료라고 들었대도 그렇지,
남편 말마따나 도로에 아이를 두고 가는 몰상식한 사람.
게다가 자기 이름도 안 대고 맡긴다니 말도 안 돼.
세상 물정을 알든 모르든, 몰상식한 상대한테 딱 부러지게 대응하는 건 꽤 어려워.
그런 점에서 시아버진 확실히 대응하고 있어서 대단하네.
25: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20:01:15.60 ID: Qees4WX9
저번의 방치 애엄마의 남편도 그렇고,
이번 탁아 애엄마도 그렇고.
뻔뻔한 소릴 곧이곧대로 듣는 쓰레기 뿐이네.
이놈들도 좀 이상해.
28:522◆mCotkKCLRO.P:2011/11/23(수)20:21:28.61 ID:eZac2G0f
우리끼리 이것저것 고민해봤자 소용없으니까
내일 변호사에게 선후책을 물어볼게요.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25씨
저나 남편이 멍~하고 긴장감 없어보여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오늘 왔던 애엄마도 "안 된다곤 해도 느긋한 말투길래,
말로만 안된다 그러지 맡아줄거라고 생각했다,
설마 경찰을 부를 줄은 몰랐다"고 그랬어요.
그러니 멍한 우리가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에 무슨말을 하는지 금방 이해가 안가고
"어? 어?" 하고 혼란스러워 하다보니 이야기가 끝나버리니까.
그 어머니는 동네의 수많은 친구 애엄마들에게 메일로
아이를 맡아준다는 이야기는 틀렸다고 연락해줬습니다.
내일 시아버지와 남편이랑 변호사한테 갔다 올게요.
남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슬슬 쉴 준비를 하겠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잔뜩 생긴 케이크에 기뻐해서
우울해졌던 기분도 좀 안정됐고,
여러분과 상담했고, 내일 할 일이 정해져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33: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20:34:12.35 ID:56O0bury
>>28
아니, 이번 일로 자기 책임이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거든요!
그건 조금이라도 자기책임을 줄이고 싶어서 한 말이니까, 522씨가 그런 걸
1밀리도 받아줄 필요는 없다구요.
오히려 받아줌으로써 상대방이 짊어질 몫이 가벼워지는 것은 좋지 않아요.
끝까지 반성하게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일은.
안된다는 의사표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붙인 상대에게 뭔가 책임을
느끼고 나면, 앞으로 더 기대올 수도 있어요.상대를 위해서도 그건 안되죠.
31: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20:27:38.75 ID:56O0bury
아무리 절박해도 그렇지, 연락처도 안 두고 가다니 거의 버린 애 아님?
혹시 CCTV도 없었고, 그날이 이삿날이었음 어쩌려고?
마트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두고가는 거랑 뭐가 다른데?
35: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1/23(수)20:46:34.89 ID: MEqiQS6c
"여기에 아이를 버리지 마시오"라고 문에 써붙이고 싶어ᄏ
출처: [고마해라]우리집은 탁아소가 아니야97[현관방치](일본어)
출처: ★그 이후 어떻게 됐어요? in육아판★39(일본어)
309:522◆mCotk KCLRO.P 2011/12/12(월) 15:39:10.17 ID: VNR+6hTZ
[고마해라]우리집은 탁아소가 아니야96[현관방치]의 522입니다.
요약을 잘 못해서 길지만 얘기 좀 들어주세요.
실은 얼마전까지 인터넷에서 상담했습니다만,
그 건으로 변호사한테 혼났어요.
지명과 사람 이름만 없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 인식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 때문에 자세힌 못 쓰고, 내용도 남편과 변호사에게 양해받고,
상대편에도 "이런 걸 씁니다"라고 전한 것만 보고하겠습니다.
310:522◆mCotkKCLRO.P 2011/12/12(월)15:40:17.83 ID: VNR+6hTZ
가짜 변호사입니다만, 전에도 불륜했다가 위자료를 청구당했지만,
안 내고 있었더니 이윽고 청구서가 안 오게 됐다는데,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대요.
저희집 변호사께서 가짜 변호사의 직장 상사와 이야기하여
위자료와 합의금은 별개이며, 지금과 이번은 이야기가 다르다.
라는 것을 설명한 덕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가짜 변호사 본인과 직장 상사로부터 정중한 사과를 받았습니다.
311:522◆mCotkKCLRO.P 2011/12/12(월) 15:41:02.11 ID: VNR+6hTZ
우리집 문 앞에 아이를 두고 가신 분, 편의상 E부인이라고 합니다만,
이쪽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E부인이 저희 엄마에게 오해를 풀기 위한 메일을 보냈었는데
그걸 받은 어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전부터 육아동아리에서 함께였던 분들인데,
아이를 잘 보지 않는 A부인, 싱글맘 C씨, E부인이
자주 D씨의 집에 애를 맡기고 놀았다고 합니다.
D씨는 남편에게 부탁해 한해의 중간인데도 불구하고 전근해서 이사갔고,
A부인 일당의 애 맡길 곳이 사라져서 이번 건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D씨는 떠났지만, "저 집엔 아이가 없지만 애들은 돌봐줄거다"라고,
평소에 유치원에 협력하고 있고, 유치원 버스 정류장으로도 돼 있는
우리 집에 맡기자는 얘기를 육아 동아리에서 말했다는데,
대부분의 애엄마들은 상대하지 않고,
"또 A씨가 지멋대로 말하네, 거짓말만 한다니까"
하고 흘려들었답니다.
E부인은 '아이를 실제로 두고 가면, 마지못해서라도 D씨처럼 맡아줄거다'
라고 생각해서, 그전에 A부인과 B부인의 건을 모른 채로 두고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경찰을 불렀고, 자세히 얘기를 들으려 해도 A부인과 연락이 되지 않고.
소문으로 들은 걸로 하자(실제로 우리집과 안면 없음)는 겁니다.
남편, 부모님, 아이와 함께 사과하러 오셔서, 저희집 변호사랑 이야기했어요.
313:522◆mCotkKCLRO.P 2011/12/12(월)15:42:04.24 ID: VNR+6hTZ
유치원도 이사장의 남편 분이 변호사와 만나서
이사장과 원장, 사무장, 기타 경영진을 교체하게 되었대요.
사람을 영입하고, 수속을 밟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금방 바꿀 수는 없지만 결과는 꼭 보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친구가 한 명 줄었네" 하고 좀 섭섭해 보였지만
시아버지가 "그딴 친구 필요없어, 자식들한테 민폐 끼치는 부모님 친구라니 그딴게 무슨 친구냐"
소리를 듣고 납득하시더군요.
또 원흉으로 간주된 문을 개축하는 건,
업자 분들이 인력부족인 모양이라
공사는 빨라야 내년 이후가 될거래요.
314:522◆mCotk KCLRO.P 2011/12/12(월) 15:42:30.80 ID: VNR+6hTZ
어찌어찌 소란이 가라앉아가는 단계인 듯해요.
더 자세히는 못 쓰니까, 양해해주시길.
푸념을 들어주시고 나서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여러가지가 해결되는 게 눈 깜짝할 사이였습니다.
많이 피곤하지만 여기서 "시아버지를 등뒤에서 때리지 마라,
자기 가족을 지켜라"라고 질타하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남편과 함께 여러모로 고민했던 마음,
이 행복을 지키겠다는 생각에 용기와 힘이 들었습니다.
문제 자체는 남들 눈엔 작은 걸지도 모르지만,
저와 남편, 시부모님, 시누이, 먼 곳에 사는 우리 엄마, 남동생 부부,
가족과 사람의 인연이라는 걸 재확인한 큰 사건이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잘 요점을 정리하지 못해서, 장문이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
또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불편을 드린 관계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315: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15:49:22.47 ID:nnrzEsBX
수고염
그야 그렇겠지, 요즘은 공무원도 모자란데.
316: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15:54:53.49 ID:Lf13u7+6
동네 전체가 교양없단 걸 알아버렸으니, 과감하게 집을 팔고 이사하는 것도 고려하는게 좋을지도.
317: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15:56:43.32 ID:1bwpj+Ce
올해 안에 일이 정리돼서 정말 다행이네요.
내년은 좋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318: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 16:01:15.09 ID:FGhZ3B9e
우와 힘들었네, 수고염
근데 애 맡긴 부인들은 반성 안한듯...
319:522◆mCotk KCLRO.P 2011/12/12(월) 16:08:16.59 ID: VNR+6hTZ
정말로 어떡해야 할지,
이웃분들과도 상관 있는 일이다 보니 이웃분들한테도 말 못하겠고,
친구에게 전화해도 설명이 잘 안돼서
곤란했었는데, 여기서 푸념을 들어주셔서
여러모로 좋은 쪽으로 해결됐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 썼다간
또 쓸데없는 말을 지껄여 버릴 것 같으니
이만 실례합니다.미안해요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320: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16:10:19.96 ID:Z4ZFu9VD
수고 많으셨습니다
323: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16:35:23.12 ID:S0bNsaqB
가짜 변호사는 처벌 안 받나?
522씨의 변호사가 움직이는데, 변호사 사칭죄로 고발당하고 하지 않나?
325: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 18:13:07.06 ID:/VtXGEDF
내 기억으론 변호사를 사칭하는 것은 그것 자체가 위법이야.
그렇다면 고발은 피해자의 유무에 관계없이 가능하니까,
변호사와 경찰이 이미 결론이 나 있는걸지도.
피해 신고로 취급하는 건 변호사 사칭에 의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것 뿐이므로,
직접 피해를 입지 않았다(=피해신고를 취하한다)의 경우,
변호사 사칭 문제의 결말은 소문으로 들려올지도.
326: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2(월)18:54:44.45 ID:UmgdQ0I0
>>325
자세한 설명 감사
과거 글만 보면 합의해서 피해신고 취하한듯.
변호사도 개입했으니, 평온하게 설맞이했으면 좋겠네
334: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3(화)11:14:05.21 ID: YxlqyjC5
글쓴이와 시댁 빼고 다 쓰레기
339:익명의 심정을 아이는 모르네:2011/12/13(화)16:15:12.75 ID: NbLUaxPI
은혜를 원수로 값는 시대니까요.
그쵸, 세상 꼴이 왜 이렇게 된건지 참.
출처: ★그 이후 어떻게 됐어요? in육아판★39(일본어)
시리즈: 1편,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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