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줌마의 해외 익명 막장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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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익명: 2008/01/12(土) 15:03:15 ID:pBiYmjfV
우리 회사 여자화장실에 개인 사물함이 있는데,
거기 둔 화장품 등이 다른 거랑 바꿔치기당하거나
도난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음.

며칠 전에 내 개인 사물함에
생체염색용 형광 마커(노랑색)을
고급 화장품 병에 담아서 넣어뒀는데,
그만 잠그는 걸 깜빡했지 뭐야.

피부에 닿으면 1주일은 색이 남아있는 약을 담아뒀던
화장품 병은 없어졌고, 그 다음날부터
다른 층에 근무하는 여직원 A코가 감긴지 뭔지로 계~속 쉬고있음.
A코의 감기는 괜찮을지 걱정이야.

745: 익명: 2008/01/12(土) 15:30:52 ID:vIYeNMbR
>>744
우하하하하하ㅋ
그 얘기 주변 사람들한테 했음?

746: 익명: 2008/01/12(土) 15:56:50 ID:x+3Ysl3B
>>744 멋져!

747: 익명: 2008/01/12(土) 16:45:37 ID:LrQCEoba
>>744
그 형광 마커는 어디서 파나요?
구하기 쉬운가요?

출처: 속 시원해지는 무용담 62(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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