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줌마의 해외 익명 막장썰 번역

티스토리 뷰

#17화

ⓐ산라탕(매콤새콤한 중국식 국):
두반장 1작은술 + 참기름을 볶는다.
향이 나면 물 300cc , 청주, 닭육수가루를 부어 끓인다.
끓으면 표고버섯 2개를 편썬 것, 소금, 간장으로 간한다.녹말물
(녹말 1작은술 + 물 2작은술)을 풀어 걸쭉하게 만든다.
끓으면 달걀 1개 분량의 달걀물, 두부 1/3모 으깬 것, 식초 1.5 작은술을 넣는다.

ⓑ갈분소스를 끼얹은 고기된장볶음밥(2인분):
☆고기된장갈분소스:
당근, 생강, 파를 볶음밥용으로 매우 잘게 다진다.
아까 다진 야채를 두반장과 식용유에 볶는다.
갈은 돼지고기 100g을 추가하고, 고기가 익었으면 청주, 설탕, 간장, 된장으로 매콤달콤하게 간한다.
물을 50cc쯤 넣고 녹말물로 걸쭉하게 만든다.
☆볶음밥: 계란 1개분의 달걀물을 소금간해서 기름에 부친다.
(달걀물이 파닥거릴 정도로 기름을 많이 붓는다. 그래야 폭신한 식감이 된다.)
계란에 잘게 썬 파를 추가하고, 밥 두 공기를 더하고 소금후추로 간한다.
쪽파를 듬뿍 토핑해 먹는다.
튀김옷 안 입히고 튀긴 가지를 넣으면 더 푸짐해진다.

ⓒ닭고기굴소스볶음: 브로콜리를 데쳐둔다.
닭다리살 반 개를 한입크기로 잘라 청주, 간장, 후추로 밑간한다.
당근, 생강, 파를 볶음밥용 야채만큼이나 잘게 다져서 식용유에 볶는다.
닭고기도 같이 넣고 볶다가 고기 색이 변하면 브로콜리, 굴소스, 간장, 후추로 간한다.


#18화

ⓐ삿포로이치방된장라면(켄지 식):
☆건더기 준비: 건미역을 소금기를 씻어내 불려 자른다.
배추(양배추나 김치로 대체 가능)를 큼지막하게 썰고,
당근은 얇은 직사각형, 파는 얇게 어슷썰기, 얇게 저민 삼겹살은 3~4cm 폭으로 썬다.
숙주나물 반봉지를 씻어서 체에 밭쳐둔다.
☆렌지 수란: 달걀 1개를 물을 살짝 넣은 밥공기에 깨넣고, 노른자를 한 번 젓가락으로 찌른다.
(이렇게 하면 계란이 온 렌지 안에 튈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40초 돌린다.

식용유 + 돼지고기를 볶다가 당근, 배추 순으로 추가해간다.
버터 듬뿍, 다진마늘, 된장, 맛술, 닭육수분말을 추가한다.
물을 정확히 500cc 넣는다.
물이 끓으면 라면을 면만 넣고, 시간을 재기 시작한다.
면을 끓인지 2분째에 숙주나물, 미역, 파를 넣는다.
라면의 분말스프를 라면그릇에 담고, 끓인 라면을 담아 잘 섞어준다.
수란을 올리고 유자후추
(유자제스트 + 고춧가루)를 뿌린다.
만들자마자 먹어야 한다.(중요)


#19화

ⓐ쿠리킨톤(일본식 mashed 찐 밤):
그냥 먹어도 좋고, 버터토스트에 발라먹어도 맛있다.

ⓑ명절 떡:
☆떡고물 조합 추천: 갈은 무 + 간장,
콩고물 + 설탕,
낫토

ⓒ떡국:
굵게 채썬 무, 가늘게 채썬 당근 + 물을 불에 올린다.
배추를 큰 잎사귀 3장 정도를 5cm길이로 채썰어서, 물이 끓으면 넣는다.
거품을 걷어가며 청주 약간 + 맑은 다시국물로 간한다.
잘게 썬 닭다리살도 넣고,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끈다.
(닭고기는 너무 오래 삶지 않도록 한다.)
냉동 떡 4개를 해동하고 은박지 위에 얹어서 오븐에 굽는다.
파드득나물과 유자껍질을 1조각씩 국그릇 안에 깔고, 구워진 떡을 1인당 2개 넣는다.
뜨거운 국물을 듬뿍 끼얹고, 구운 김 조각 혹은 유자후추를 올린다.

(떡 대신 밥을 넣어, 건더기가 풍부한 죽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그 경우 밥을 살짝 씻어서 채소 다음, 닭고기 전에 넣고 끓인다.
달걀을 넣고 뚜껑을 닫아 위쪽까지 익혀먹는 것도 ok.)


#20화

ⓐ연근조림:
연근조림 모양으로 손질한 연근, 다카노쓰메 고추, 참기름을 볶는다.
재료에 기름이 돌면 청주, 설탕, 국수장국, 맛술, 식초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연근조림에 식초를 넣으면 연근이 바삭해지고 맛이 깔끔해진다.
볶을 때 날아가니까 맛이 시어지지도 않는다.)
조미료가 바싹 졸아들어 연근에 윤기가 돌면 완성.

ⓑ전골:
아무 고기덩어리(두 입 크기 정도면 되느 듯), 국물용 다시마, 청주 100cc, 물 잔뜩을 질냄비에 넣고 끓인다.
거품을 걷어가며 40분쯤 끓인다.
큼지막하게 썬 배추와 경수채, 어슷썬 파, 한 모를 8등분한 두부, 반 자른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배추의 두꺼운 밑동부터 넣는 걸 추천.

ⓒ전골을 다 먹은 후 남은 국물로 만드는 죽:
밥을 물로 씻어 찰기를 제거한다.
전골 국물을 다시 끓이고, 밥을 풀어넣는다.
소금간을 약간 심심하게 더한다.
계란물을 붓고, 뚜껑을 덮고 불을 꺼서 잠열로 계란을 익힌다.


#21화

ⓐ채소밥(반나절 전부터 준비 필요):
통째로 말린 표고버섯을 3개 물에 담가, 반나절 냉장보관한다.
쌀도 반나절 물에 불린다.
요리를 시작하면, 쌀 불리는 데 쓴 물은 다 따라내 버리고,
따라낸 만큼 건표고 불린 물, 청주, 맑은 다시국물, 맛술로 채운다.
(간은 맑은장국보다 진하게)
불린 표고버섯 3개, 살짝 데친 곤약 1/3개, 당근 1/3개, 죽순 1/4개, 유부 1개, 우엉 1/3개를 전부 다져넣어 밥을 짓는다.

ⓑ고기두부조림:
얇게 썬 삼겹살 100g과 빗 모양으로 썬 양파 1개를 식용유에 볶는다.
양파가 익으면 팽이버섯 한봉지 추가.
청주, 국수장국, 맛술로 간을 맞추고, 두부1모를 썰어넣어 끓인다.
두부가 익으면 시치미 고춧가루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양배추와 모시조개를 넣은 베이컨조림(해감해서 냉동해 둔 모시조개 필요. 단, 냉동 후 2주일 안에 다 사용해야 한다.):
봄 양배추 1/3개와 베이컨 2장을 한입크기로 썰어 청주 50cc + 물 50cc에 끓인다.
양배추가 어느 정도 익으면 모시조개를 냉동 상태로 바로 넣고, 버터 2덩이와 다진마늘을 넣는다.
(다진마늘은 취향에 따라 뺄 수도 있다)
뚜껑 덮고 찌듯이 익힌다.
조개 입이 벌어지면 간장과 후추로 간한다.

ⓓ부추, 숙주나물깨무침:
숙주나물 반 봉지와 썩뚝썬 부추 1묶음을 렌지용그릇에 담고
랩 혹은 렌지용뚜껑을 덮어 렌지에서 3분 돌린다.
참기름, 빻은 깨, 폰즈간장을 뿌린다.
(참기름 대신 고추기름을 넣어도 된다.)


#22화

ⓐ콩을 넣은 톳조림:
말린 톳 35g에 물 잔뜩 붓고 15~20분쯤 불린다.
실곤약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작은 당근 1개는 굵게, 유부 1개는 보통 크기로 채썬다.
톳과 실곤약을 우물 정(井) 자로 자른다.
모든 재료를 식용유에 볶다가, 재료에 기름이 고루 돌면 콩 통조림 1캔을 부어넣는다.
물 400cc, 가다랑어분말, 청주, 설탕, 국수장국으로 싱겁게 간을 맞춘다.
(톳으로 간을 보지 말고, 국물로 간을 봐야 너무 맛이 진해지지 않는다.)
국물이 사라질 때까지 중불에 조린다.

ⓑ가다랑어포를 얹은 햇양파 치어무침:
치어를 참기름에 바삭바삭하게 볶는다.
가다랑어포, 아~주 얇게 썬 햇양파 위에 치어볶음을 얹고, 폰즈간장을 뿌려먹는다.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중국식 닭고기소금볶음: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추, 천주, 녹말에 버무려둔다.
아스파라거스 2묶음의 딱딱한 껍질을 벗기고 어슷썬다.
간 마늘, 간 생강, 식용유를 볶아 향을 내고 닭고기를 볶는다.
닭고기가 거진 다 익으면 아스파라거스, 닭육수, 설탕 조금, 소금, 후추를 넣는다.
다 익으면 참기름을 한바퀴 빙 두른다.


#23화

ⓐ적겨자가 들어간 달걀 장어밥(4인분, 시판되는 장어구이 필요):
쌀 2컵으로 밥을 짓는다.
시판 장어양념구이 1개와 시판 적겨자 적당량을 다진다.
소금간을 약간 한 달걀물을 기름에 부친다. 기름은 넉넉히 사용.
밥이 다 되면 장어, 장어양념, 산초를 밥솥에 넣고 10분쯤 뜸을 들인다.
10분 후에 적겨자, 달걀, 볶은깨를 섞어넣어 먹는다.

ⓑ튀긴가지 토마토샐러드(튀긴 가지는 전날부터 준비 필요):
가지 3개를 마구 썰어 그대로 튀긴다.
가지튀김 + 국수장국 + 국수장국과 같은 양의 물 + 식초 + 씨앗을 빼고 썬 다카노쓰메 고추 2개.
냉장고에 하루 재운다.
양상추는 손으로 잘게 찢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토마토 1개를 빗 모양으로 썰고, 차조기잎 5~6장을 채썬다.
양상추와 토마토 위에, 어제 만들어둔 가지 초간장 절임을 붓고, 차조기잎채를 얹는다.
냉장고에서 차게 식혀먹는다.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독일식 감자볶음(감자 2개 분량):
반달형으로 두껍게 썬 감자를 옅은 소금물과 함께 불에 올린다.
아스파라거스 1묶음은 어슷썰고, 양파 반 개를 빗 모양으로, 베이컨 2장을 한 입 크기로 썬다.
살짝 덜 익어 형태가 안정적인 감자를 체에 밭친다.
올리브오일에 베이컨을 볶고, 양파를 더해 양파 숨이 죽을 때까지 볶다가, 아스파라거스를 넣는다.
아스파라거스에 색이 돌기 시작하면 마지막으로 감자를 넣고 함께 볶는다.
간은 소금과 후추로만 맞춘다.

(본문에선 후추는 불을 끄고서 넣습니다. 이유는 딱히 안 써놨지만요.
근데, 제가 알기론 후추는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두부양하맑은장국:
양하를 아주 얇게 썰어 국그릇에 담아둔다.
두부 반 모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물 1공기 반 + 청주 약간을 불에 올리고, 끓으면 맑은 다시국물을 약간 넣는다.
(맑은 다시국물은 가다랑어분말 + 소금 + 간장 + 맛술로 대체 가능)
불을 끄고 두부를 투하.


#24화

ⓐ크레이프:
밀가루 100g + 설탕 20g을 두 번 체친다. (중요)
가루 가운데를 움푹하게 파고 달걀물 2개분을 붓는다.
거품기로 잘 섞다가, 다 섞이면 우유 250cc를 조금씩 넣으며 고루 섞는다.
버터 30g을 약불에 녹인 것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는다.
반죽을 한 번 더 체에 거른다.
(밀가루를 확실히 체에 쳤다면 생략 가능)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재운다.
가능한한 얇게, 중불과 약불의 중간 정도에 굽는다. 테플론 후라이팬이면 식용유는 필요없다.

식사 대용이라면 팬에 부친 반숙 햄에그, 참치마요, 얇게 썬 토마토와 오이, 손으로 찢은 양상추 등을 곁들여 먹는다.
크레이프 위에 냉동 피자치즈를 뿌리고 렌지에 1분 돌린 후 토핑을 얹어먹어도 좋다.
디저트라면 어슷썬 바나나, 휘핑크림, 초콜릿 소스, 요구르트, 벌꿀,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여 먹는다.
녹인 버터 + 설탕 + 레몬즙을 뿌려먹어도 맛있다.

ⓑ참치마요:
양파 1/4개를 얇게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지면 물로 헹구고 물기를 짜낸다.
양파 + 기름 뺀 참치 반 캔 + 마요네즈 + 간장 + 후추.

ⓒ초콜릿 소스:
다진 초콜릿 50g + 우유 40cc를 렌지에 1분 돌려 잘 섞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