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줌마의 해외 익명 막장썰 번역

티스토리 뷰

출처: 짜증나는 구애 메세지 34통째(일본어)

시리즈: 1편, 2편, 3편

906:◆5ugIlBiE9o:2011/05/13(금)14:54
오늘, 후배 여자애한테 보낼 카톡(추근거리는 내용)을
모든 직원들에게 보낸 바보 발생. (작은 회사입니다)
회사 메일주소로 전 직원에게 보내면 거절 안 당할거라고 생각했다고.

내용은

제목:A코씨에게
내용: 사랑합니다.
몇 번이고 거절당해도 당신에 대한 애타는 사랑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결혼해 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저는 회사를 그만두겠습니다.
그만두시면 곤란하겠죠?
그러니 결혼합시다.



오전중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추근남은 무서운 얼굴을 한 지점장에 의해 회의실로 끌려갔다.
내일은 여기 없을지도.

907:익명@HOME:2011/05/13(금)14:58
>>906
그만두면 곤란한건 이 세상에서 너뿐이야ㅋㅋ


909:익명@HOME:2011/05/13(금)15:02
그만둬도 곤란하지 않은 건 모든 사원들ㅋㅋ
애당초 "회사를 방패로 협박해서 결혼을 강요한 비열남"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도 모르는 바보ㅋ

910:익명@HOME:2011/05/13(금)15:03
놀라우리만큼 바보다


912:익명@HOME:2011/05/13(금)15:44
이것은 시원한 자폭 ᄏᄏ


913:익명@HOME:2011/05/13(금)15:46
전 사원을 향해 공개적으로 갑질에 성희롱이라~
피해자로선 안 보이는 데에서 괴롭힘당하는 것보단
설명하는 시간도 안 걸려서 다행일지도.


916:익명@HOME:2011/05/13(금)16:11
추근남이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ㅋ


918:익명@HOME:2011/05/13(금)17:01
13일의 금요일은 추근남의 기일(죽은 날, 제삿날)이지...

919:익명@HOME:2011/05/13(금)17:03
>회사 메일로 전 직원에게 보내면 거절 안 당할거라고 생각했다고.

그 사고방식이 진짜로 수수께끼다.
'나는 유능하며 회사에겐 없어선 안 되는 인재'니까
전원에게 보여주면 응원해줄 줄 알았나?
아니면 모든 사람들에게 말했으니 망신주지 않기 위해 OK해줄거라고?
그냥 이해가 안 가.

923:익명@HOME:2011/05/13(금)17:37
"추근남 군이 널 이렇게 많이 좋아하잖아, A코도 그 마음에 보답해 줘!"
"맞아맞아! 게다가 추근남 군이 회사 그만두면 곤란해><"
~HAPPY END~


같은 시나리오를 상상했던 걸까

925:◆5ugIlBiE9o:2011/05/13(금)18:12
중간보고.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총무부장, 영업본부장이 왔다.

추근남은 끝장나따.

926:익명@HOME2011/05/13(금)18:16
>>925
보고 수고, 엄청 일이 커져있어서 뿜었음ㅋ
회사(업무)를 구실로 삼은 협박인걸.
그야 회사 간부들이 출동할 만 하지


928:익명@HOME2011/05/13(금)18:29
>>906
"작은 회사"라고 썼는데, 전 사원 몇명이야?
인력 낭비네.


929:익명@HOME2011/05/13(금)18:29
진짜로 모니터에 뿜었잖아ㅋㅋㅋㅋㅋㅋ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총무부장, 영업본부장이 왔다.
멋지다ㅋㅋㅋㅋㅋ
추근남의 화려한 퇴직 댄스

932:◆5ugIlBiE9o:2011/05/13(금)18:42
헐, 후배의 메일 폴더에 추근남이 보낸 성추행 메세지가 가득해.
정말 패고 싶어졌어.
(나도 한때 피해를 당했지만, 내가 너무 기가 쎄서 추근남 패배.)

후배는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갔다.
지점장은 후배의 부모님에게 사죄하러 갔다.
추근남은 회의실에서 자기 지론을 대(大)전개중. (아마도. 목소리가 들려.)

934:익명@HOME2011/05/13(금)18:43
>>932
추근남의 지론과 후배에게 보낸 메일을 자세히 좀


935:익명@HOME2011/05/13(금)18:45
>>932
스토커화한건가... 후배를 잘 케어해줬으면 해.
앞으로 후배가 회사에서 가시방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잘못한 건 싸이코 추근남이니까.


939:익명@HOME2011/05/13(금)19:01
전 사원에게 메일 보내서 거절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려고 했나?
사실은 사직하고 싶지만 말 못 꺼내다가 짤리기를 노린 추근남의 자폭작전이였다면 재밌을텐데

942:◆5ugIlBiE9o:2011/05/13(금)19:03
죄송.
지론이랄까, 뭔가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들릴 뿐이에요.
최악인 메일은 "내 제안을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겠지"라든가,
"나와 A코는 맺어질 운명. 빨리 성행위하자"라든가
회사 메일로 무슨 짓 하는거야, 빌어먹을 추근남 새끼!

회사 규모는 전 지부 통틀어서 150명 남짓.
알고보니 메일을 모든 사무소에 보냈다고.
이 사건을 아는 사람은 약 40명쯤.

참고로 추근남은 46세.(아마도)
후배는 21살(기가 약한 타입).

처음엔 '인터넷에서 많이 보던 추근추근 문자다!'했는데, 고작 그정도가 아닌듯.

945:익명@HOME2011/05/13(금) 19:10
>참고로 추근남은 46세.(아마도)

잠깐
뭐라고오오오오오!


949:익명@HOME2011/05/13(금)19:24
근데 그 나이차라면, 말도안될 정도의 성희롱&갑질이잖아...


975:◆5ugIlBiE9o:2011/05/13(금)22:13
일단 평사원은 귀가하라는 명령.

후배네 집에 들렀다가 돌아갈까 한다.
나한테 온 추근남 메일도 제출했어.
추근남은 현지 하급지주의 아들이지만, 아마 이렇게까지 됐으면 해고될듯.

후배한테 "결혼 안해주면 죽겠다"같은 소리 해댄 추근남 용서못해.
작은 회사지만 영업본부장은 여자.
원칙 준수 절차도 탄탄하다.
영원히 안녕, 추근남.

시리즈: 1편2편3편

출처: 짜증나는 구애 메세지 34통째(일본어)

'해외썰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혐 중학생 아들: "직업여성인 불륜상대가 고작 전업주부인 엄마보다 훌륭해" 이혼하면서 "아들? 다시는 안 만나도 괜찮아"라고 했더니 아들이 울 듯한 얼굴로 매달린 썰[2ch/5ch 막장썰 번역]  (0) 2018.12.26
시에미와 시누이가 "며느리 결혼반지 버리자ㅋㅋ바보니까 눈치 못챌걸?" 자기들 딴엔 소근거린다고 하는데 다 들린다.시월드의 화려한 자폭 썰[2ch/5ch 막장썰 번역]  (0) 2018.12.25
조카뻘 여직원에게 "결혼 안해주면 사표낼거야!"라는 메일을 '실수로' 전 직원에게 보낸 바보남.다들 "사겨라!(짝)사겨라!(짝)" 할 줄 알았나본데, 성희롱으로 징계당했다(3)[2ch/5ch 막장썰 번역]  (0) 2018.12.24
조카뻘 여직원에게 "결혼 안해주면 사표낼거야!"라는 메일을 '실수로' 전 직원에게 보낸 바보남.다들 "사겨라!(짝)사겨라!(짝)" 할 줄 알았나본데, 성희롱으로 징계당했다(2)[2ch/5ch 막장썰 번역]  (0) 2018.12.24
'불륜해서 처자를 버린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버리고 만나보기로 한 딸. 알고보니 믿었던 엄마가 거짓말쟁이였다![일본 2ch/5ch 익명게시판 막장썰 번역]  (0) 2018.12.23
아이돌 닮았다면서 우리 남편한테 유부녀가 추근대고, 그 남편은 "당신 남편과 우리 아내가 눈맞아 도망갔다"고 주장하며 우리집 앞에 애를 버리고 간 썰[2ch/5ch 막장썰 번역]  (0) 2018.12.23
남친에게 PC를 잠시 빌려줬다가 돌려받았더니 "MURDER", "REVENGE"라는 폴더가 생겨 있었다. 평범한 사람인줄 알았던 남친의 무서운 취미[2ch/5ch 막장썰 번역]  (0) 2018.12.23
자기 어머니의 도벽을 아내에게 뒤집어씌우려 드는 남편과 이혼한 썰. '누명을 써주지 않는다=협동심이 부족하다'랜다.[일본 2ch/5ch 익명게시판 막장썰 번역]  (0) 2018.12.23
댓글